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0월의 첫 주 주목해볼만한 증시일정 / 친환경, 메타버스, 컨택트

지난 주 코스피 종가 3019

여러가지 악재가 우수수 터지면서, 코스피는 고점대비 10%정도 하락한 채로, 10월의 첫주를 맞게 되었다

물론, 그 속에서도 오른 종목도 있으나, 대체로 어려운 시장과 경제흐름 속 한동안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증시일정을 체크하는 것은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공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10월 4일 월요일, OPEC 회의, 주식시장에 변동성을 높힐까?

[이미지 출처 : 로이터 연합뉴스]

10월 4일 월요일 우리는 휴장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하나 있는데 바로, OPEC회의가 그것이다

최근 WTI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큰 변동성을 주고 있는 가운데, OPEC회의에서 증산을 하였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현 수준인 일 평균 40만 배럴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변동성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과연 OPEC회의의 결과, 그리고 이것이 주식시장에 주는 영향은 어떻게 될지, 다음주 그 결과를 주목해보아야겠다


다음주 주목해볼만한 섹터 TOP 3. 

1. 친환경 2. 메타버스 3. 컨택트

 

10월 6일 ~ 8일. 그린뉴딜 엑스포 개최 & 포스코 HyIS 국제 포럼 개최 

 

[이미지 출처 : 그린뉴딜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친환경은 단순히, 이번주만 주목할 이슈가 아니라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계속 주목해야할 주요 분야이다

각자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코로나는 이제 끝나가는 듯 보일수도 있고, 아직 갈 길이 먼 것 처럼 보일 수 있으나, 친환경은 그렇지 않다.

코로나로 강하게 분출된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변화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주식 투자자는 계속해서 친환경, ESG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번 주도 친환경과 관련된 이벤트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그린뉴딜 엑스포이고 또 하나는, 포스코의 'HyIS 2021 국제 포럼'으로 모두, 이번주 6일부터 8일까지 그 행사가 치뤄진다

10월 6일 ~ 7일. 메타콘 2021. 메타버스 관련주

[이미지 출처 : 메타콘 2021 공식 홈페이지]

위에서 말씀 드린 친환경에 비해 메타버스 관련주는 단기성 테마 주식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아 메타버스 역시 다가오는 시대로 볼 수 있겠으나 상대적으로 소형 주식이 많고 단기성 급등락이 많아, 확실하게 좋아보이는 몇몇 주식을 제외하고는, 장기간 보유를 하는 것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한가지 확실한것은 메타버스는 다가오는 미래이고, 아름다운 차트는 아닐지라도 기업이 탄탄하다면 분명한 우상향을 보일 섹터라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기업들 역시 메타버스와 연계하여 신성장을 준비하고 있기에 이번 메타콘 행사는 단순히, 메타버스 종목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를 신 성장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엔터 주 등에도 관심을 가져봄이 좋을 듯 하다

가령, 현대차가 로블록스에 테마파크를 구축하고 10월에 정식 오픈을 할 예정인데, 이런 식으로 기업이 메타버스 환경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살펴보도록 하자

먹는 치료제 드디어 등장하나?

[이미지 출처 : 한겨레]

지난 금요일, 머크사의 치료제가 모든 변이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미국 증시는 크게 반등을 하였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한 번 컨택트 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야 할 시기가 오고 있다

특히 다음주는 컨택트 섹터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즐비해 있는데 이러한 이벤트들은 컨택트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1) 10월 6일 ~ 15일 부산국제 영화제

2) 10월 7일 ~ 19일 추계 서울 패션위크

3) 10월 7일 ~ 9일 K-뷰티 엑스포

특히나, 나는 이 중에서 영화관과 관련된 종목을 현재 좋게 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현재 '007 노 타임 투 다이' '베놈2' '이터널스' 등 해외 대작 영화들의 개봉이 줄지어 있을 예정이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컨텐츠 영화들 역시 앞으로 계속 개봉해나가면서 영화관 산업을 부흥시킬 것으로 보이며, 10월에는 영화티켓 6,000원 할인권 167만장 공급 예정 이벤트 등이 산재해 있고, 최근 영화 티켓값도 인상하여 코로나 전후 실적에서 가장 큰 개선을 할 수 있는 종목이 바로 영화관 종목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직 여행 산업이 본격 활성화 되기에는 기대가 너무 이르지 않나가 나의 생각이다)

※ 위 내용과 별개로 현재 언급되고 있는 먹는 치료제 개발사 머크사와 관련하여 한국의 관련 회사로는 최근 상장한 HK이노엔이 있다 단타성으로 HK이노엔이라는 종목도 한 번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위 3가지 섹터가 다음주 내가 눈여겨 보는 주요 증시 섹터들이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머크사가 촉진시킨 코로나 극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주식시장을 흔드는 문제는, 부채문제, 인플레이션문제, PEAK-OUT문제, 공급부족문제 등이지 코로나가 아니었다. 그러니 아직 안심하기 이르고, 하루의 반등에 뭔가 기대감을 갖기에는 풀리지 않은 문제가 너무나 많다

그럼에도 나 역시 이제는 인버스를 모두 매도했고, 새로운 시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하루하루 뉴스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는 주식시장에서 우리는 그 종목장세에서 좋은 종목을 선점하기 위해 하루하루 일어나는 뉴스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