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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돈 10만원에 만나 버린(?) 3연상 에코캡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나는 몇 가지 원칙이 있는데 그중 두 가지만 소개해보자면 

첫째, 분산투자 할 것 둘째, 분할매수할 것

 

분산투자는 주식투자를 위해 세상의 흐름을 알아가고 싶은 나의 성향상 불가피한 일이라 할 수 있고,

분할매수는 리스크를 위한 투자의 주요 원칙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은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리비안이라는 자동차 회사에 대해 듣게 되었다

출처 : 리비안 공식 홈페이지

주식 투자를 하기 이전에는, 그냥 그런 회사가 있나 보다 하고 넘어갈 일이었으나,

주식투자를 하고나니 리비안의 관련주가 뭐가 있을까를 찾게 되었고 그중 나는 에코캡이라는 관련주를 알게 되었다

 

리비안 관련주로 검색되는 종목 가운데, 제일 매력적으로 보이는 종목이 바로 에코캡이었다

 

그렇게 몇 일간 에코캡을 관심 목록에 넣어두었다가, 이번 화요일 에코캡을 10만 원 치 첫 매수를 시작하였다.

(리비안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말 정도 되므로, 9월 말에 매수를 시작하는 것이 절대로 늦지 않다고 판단했다)

참으로 웃긴것이, 이전까지 리비안의 리자도 관심이 없어 보이던, 주식시장은 며칠간 관심 목록에 넣어 두었던, 에코캡이 고작 10만 원만 매수한 상태에서 급등을 시작하더라는 것이다

살면서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3연상(엄밀히 말하자면 따상 + 29.74% 상승이다)

너무나 급등한 상태이기에, 지금은, 과감한 추가매수를 할 수가 없다. 

실제로, 리비안과 관련된 다른 관련주들은 모두 지난 금요일 엄청난 하락을 하였다


위 이야기가 지금까지 나와 에코캡의 동행 이야기다

너무 급격한 단기급등을 했고, 어쩌면 지금이 에코캡의 최고가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애초에 에코캡을 리비안이 상장하고, 리비안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까지 꽤 장기적인 시야로 매수를 하기 시작했고, 애초에 지금 수익 실현을 하기에는, 매수한 가격이 너무나 작다.

그러니 나는 에코캡을 지금 매도하지 않는다.

다만, 이번 에코캡과 관련된 포스팅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주식이란, 이와 같이 시장의 움직임을  바라보며, 시장을 미리 분석하고 한 발 앞서 동행함으로써 수익을 내는 일이라는 것이다

 

지나간 급등종목은 흘려보내고 앞으로는 또 어떤 종목이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될까?

나의 포스팅이 그러한 움직임을 분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라며, 티스토리 포스팅을 시작해본다.